삼성화재,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 건강 확인하는 케어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삼성화재는 손쉽게 반려동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착!한펫'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착!한펫' 서비스는 지난해 4월 런칭 이후 현재 17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착!한생활시리즈'의 네 번째 시리즈다.
기존에 출시된 ▲착!한드라이브 ▲착!한걷기 ▲착!한건강관리가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서비스였다면, 이번에 출시된 '착!한펫'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착!한펫 서비스는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출시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인도 반려동물의 건강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체크항목은 크게 눈, 피부, 호흡수, 심박수, 문진의 5가지 부문이다.
특히 눈과 피부는 건강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동물용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AI 기술을 활용했다. 해당 부위를 촬영하면 사진을 AI가 분석하여 결과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입장에서는 사진만 찍으면 바로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심박수와 호흡수는 내장된 타이머를 활용한다. 문진은 십여개 문항을 통해 반려동물의 종합 건강 점수와 부위별 건강 상태 등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착!한펫 서비스는 보험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건강을 체크하면 애니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적립한 애니포인트는 보험료 결제에 사용하거나 애니포인트 몰에서 물품구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앞으로 보험사의 역할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평상시 미리 챙길 수 있도록 돕는 등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며 "반려인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인 '0모0모(오모오모)'도 20만 고객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펫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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