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탑머티리얼 노환진 대표, 1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배태용 기자
노환진 탑머티리얼 대표이사. [ⓒ탑머티리얼]
노환진 탑머티리얼 대표이사. [ⓒ탑머티리얼]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2차전지 토털솔루션 기업 탑머티리얼의 노환진 대표이사가 자사주 약 1억원어치를 매수했다.

11일 탑머티리얼은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노 대표이사는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전 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기술 개발에 힘써 왔고, 그 결과가 경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탑머티리얼은 올해 상반기에만 634억원의 매출과 11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작년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이차전지 공장 건설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과 전극 소재 사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탓이다. 현재는 하이망간계와 인산철계 등 시장이 요구하는 양극재를 개발하고 양산 준비에 돌입했다. 가까운 시일 내 고객 확보, 신규시설투자 및 양산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머티리얼은 코스닥 상장사인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회사다.

배태용 기자
tyb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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