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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터랩스, 챗봇 솔루션 '벨라 큐나' 기능 업데이트

김보민 기자
[ ⓒ 스켈터랩스]
[ ⓒ 스켈터랩스]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는 챗봇 솔루션 '벨라 큐나'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벨라 큐나는 전문 정보, 기업 내부 정보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질의응답 챗봇 솔루션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문서 업로드 ▲챗봇 사전 테스트 ▲챗봇 사용 데이터 통계 ▲API 키 제공 등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스켈터랩스는 LLM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문서 업로드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챗봇 질의응답의 기초 자료가 되는 PDF 파일이나 TXT 파일을 시스템을 업로드하면, 이를 기반으로 적합한 대답을 도출하는 챗봇이 구축되는 방식이다. 별도의 시나리오를 설계할 필요 없이 대화형 AI가 업로드된 문서와 기업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챗봇 사전 테스트 기능을 추가해 챗봇의 성능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고도화됐다. 고객 대응 업무에 챗봇을 추입하기 전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해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사용자 데이터 통계 기능과 API 키 발급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는 별도의 인프라 자원 없이 API를 호출해 챗봇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기업들의 LLM 도입을 도와 수준 높은 비즈니스 구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켈터랩스는 올 하반기 이후 자체 개발한 '벨라-LLM'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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