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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지금은 놀러가야 할 때” 숙박세일 혜택 모아보니…

최민지 기자

[ⓒ 위메프]
[ⓒ 위메프]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적기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주관하고 전국 17개 광역지역 총 3만여개 국내 숙박시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이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선 5만원 초과 국내 상품 구매 시 3만원을 할인하는 쿠폰을 발급한다. 총 35만장 쿠폰이 발행되는 역대 최대규모로, 올해 마지막 행사다.

국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목적인 만큼 여행 및 여가, 이머커스 플랫폼들도 한 자리에 모였다. 각 플랫폼을 통해 다음달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할인권을 발급한다. 숙박 예약 및 이용도 지난 27일부터 11월24일까지 가능하다.

이와 관련 각 플랫폼은 여행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이번 할인쿠폰에 더해 추가 혜택을 앞다퉈 제공하고 있다.

우선, 티몬은 최대 15%(최대 10만원) 중복되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인기 숙소를 선보였다.

티몬 추천 상품을 모은 ‘슈퍼픽’ 라인업을 보면, 오는 29일 ‘제주신화월드’ 4개 지점을 5만4600원부터 판매한다. 하루만 특가로 공개한다는 설명이다. 단풍 명소에 있는 ‘라마다 호텔&스위트 강원 평창’은 3만9300원부터 시작한다. 오는 3일까지 한정 특가다. 이는 모두 전용 쿠폰과 티몬 추가 할인을 적용한 1박 기준 최대 혜택가다.

여기어때는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0원 더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최대 1만원까지 적용하는 결제사 추가 할인과 실시간 렌터카 10% 쿠폰팩도 마련했다.

여기에 숙박페스타 쿠폰 사용 후 체크아웃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시크릿 쿠폰까지 제공한다. 시크릿 쿠폰의 할인 혜택은 무작위로 지정되며, 꽝 없어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도 단독 12% 중복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특별 판매 상품을 소개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휘닉스 평창 리조트(11만9600원~) ▲체스터톤스 속초(4만3000원~) ▲쏠비치 삼척 리조트(11만4400원~) ▲어반스테이 여수 웅천(3만1600원~) 등이 있다.

쿠팡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은 전국 주요 인기 숙박상품 1만8000여개를 약 한 달간 할인한다.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에 더해 쿠팡 와우회원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쿠팡은 설악의 단풍이 절경인 강원도의 휘닉스파크∙용평리조트, 억새와 핑크뮬리가 만개하는 제주도 신화월드, 여수나 포항‧남해 등 바닷가의 감성 풀빌라 상품을 선보였다. 럭셔리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롯데∙신라∙하얏트호텔 상품도 마련했다.

아울러, 쏘카는 앱을 통해 금액대면 균일카 숙박 상품을 예약하면 최대 8만원 상당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을 진행한 모든 고객에게 쏘카 카셰어링 대여료 24시간 무료 쿠폰(예약 1건당 1매, 30시간 이상 대여 때 적용)도 단독 혜택으로 추가 제공된다.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위메프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인 만큼 다양한 지역과 다채로운 숙소로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더했다”며 “단풍이 물든 전국 곳곳의 숙소에서 가족들과 합리적 가격에 가을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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