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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X35 5G 모뎀-RF 5G 레드캡 글로벌 확장 견인

김문기 기자
퀄컴 파트너 로고 [사진=퀄컴]
퀄컴 파트너 로고 [사진=퀄컴]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퀄컴(대표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3GPP 릴리즈 17 표준을 따르는 5G 레드캡 모뎀-RF 시스템인 스냅드래곤 X35 5G 모뎀-RF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5G 생태계의 확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와 OEM 업체들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새로운 기기와 폼팩터, 경험을 구현하고 있다고 7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X35는 고속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기와 극저대역 사물 인터넷(IoT) 기기 사이의 복잡성 격차를 메우는 새로운 수준의 5G를 구현한다. 레드캡을 활용하면 더 작고 비용 효율적인 5G 기기를 만들 수 있으며, 복잡성이 감소하므로 배터리 수명 또한 늘어나게 된다.

전 세계 모바일 분야 선도 기업들은 이를 인지하고 스냅드래곤 X35를 탑재한 기기 개발 및 출시를 위해 퀄컴과 협업하고 있다.

가우탐 셔란 퀄컴 부사장 겸 무선∙브로드밴드 통신 본부장은 “5G 레드캡은 5G 어드밴스드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이자 5G 발전의 핵심이다. 5G 레드캡은 오늘날 5G 양극간의 복잡성과 성능의 간극을 메워, 다양한 기기 및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시스템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특징이 있다”며 “글로벌 모바일 사업자 및 OEM 들과의 강화된 협력을 통해 5G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새롭고 다양한 프리미엄 및 입문 단계 사용 사례를 추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X35를 탑재한 상용 모바일 기기는 2024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스냅드래곤 X35 5G 모뎀-RF 시스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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