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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가이아, 디지털 플랫폼 콘퍼런스서 '다큐먼트 앱' 소개

김보민 기자
[ⓒ 티맥스가이아]
[ⓒ 티맥스가이아]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 티맥스오피스가 '티맥스가이아'로 사명을 변경한 뒤 디지털 전환 산업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16일 티맥스가이아는 이동석 대표가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리는 '디지털 플랫폼 콘퍼런스 2023'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다큐먼트(document)에서 다큐먼트 앱의 시대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다큐먼트 앱은 말 그대로 문서와 앱이 결합된 개념이다. 각각 문서 속에 저장된 데이터가 단절되지 않고, 스마트폰 앱처럼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업데이트되거나 외부 데이터를 불러와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맥스가이아는 디지털 전환이 화두에 오르면서 종이 문서 업무의 상당 부분이 디지털 문서로 대체됐지만, 각각 문서 데이터가 여전히 파일 형태로 독립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문서가 다큐먼트 앱이 되면, 문서 안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티맥스가이아의 새로운 출발도 알릴 예정이다. 기존 티맥스오피스의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협업과 앱 개발 분야를 아우르는 IT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도 밝힐 계획이다. 앞서 티맥스오피스는 2018년 설치형 오피스 프로그램 '투오피스(ToOffice)'를 시작으로 기업용, 개인용 버전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디지털 문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에 대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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