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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겜] 호쾌한 무쌍 액션과 삼국지의 만남, 넥슨 ‘진·삼국무쌍M’

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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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선명한 색을 지닌 다장르 신작을 선보이며 올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넥슨이 또 다른 신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엔 호쾌한 무쌍 액션과 삼국지 영웅 및 스토리가 녹아든 신작 모바일게임을 들고 나왔다.

22일 출시되는 넥슨 ‘진·삼국무쌍M’은 일본 개발사 코에이테크모게임즈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대만 소재 게임 개발사인 네오바즈가 제작했다. 넥슨은 이를 국내 및 글로벌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진·삼국무쌍8’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된 모바일게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사전등록이 시작된 진·삼국무쌍M은 삼국지를 선호하는 이용자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특히 진·삼국무쌍8 특징과 호쾌한 무쌍 액션이 모바일로 이식되면서, 원작 시리즈를 즐기던 이용자는 물론 신규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넥슨은 고유의 재미와 차별화된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진·삼국무쌍 열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할 계획이다.

[ⓒ넥슨]

◆코에이테크모게임즈 대표 IP 진·삼국무쌍, 넥슨과 네오바즈와 만나다=‘무쌍’ 액션을 창조한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이하 코에이) 진·삼국무쌍은 20년 넘게 수많은 시리즈를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전장의 무수한 적들을 단 한 번의 액션으로 쓸어버리는 코에이식 호쾌한 액션성은 삼국지 서사와 어우러지며 실제 무장이 된 경험을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최신 시리즈인 진·삼국무쌍8은 전작과는 다르게 신규 무장과 공격의 감칠맛을 강화한 스테이터스 공격 등이 추가됐다.

대만 개발사 네오바즈는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를 개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개발사다. 오랜 기간 탄탄한 콘텐츠가 쌓인 진·삼국무쌍을 모바일로 구현해 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의 시너지를 보여준 바 있다.

[ⓒ넥슨]

◆모바일로 구현된 삼국지 수장들의 호쾌한 액션=진·삼국무쌍M은 원작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핵심적인 특징이자 대표적인 게임성인 ‘무쌍 액션’을 모바일에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수많은 적을 한 번에 처치하며 시원한 타격감과 짜릿한 쾌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캐릭터별 고유 궁극 기술을 선보일 때 나타나는 화려한 스킬 효과는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이용자는 ▲위 ▲촉 ▲오 ▲진 ▲기타 등 총 5개 진영에서 등장하는 51종의 무장을 수집할 수 있다. 무장들은 승급 과정을 거치면 더욱 강력한 캐릭터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장비 성장 시스템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코스튬과 무기를 장착하고 강화할 수 있다. 캐릭터 스킬의 능력치도 덩달아 올라간다. 여기에, ▲황건 평정 ▲낙양 쟁란 등 진·삼국무쌍8 세계관을 관통하는 삼국지 스토리를 이번 신작에 담아냈다. 서사의 주요 사건도 다채로운 컷신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넥슨]

◆핵심 유저층 공략 나서는 넥슨…차별화된 콘텐츠가 무기=진·삼국무쌍M은 자신만의 무장을 구성할 수 있는 ‘전법 조합’과 건물 건설을 통해 다양한 성장 노선을 구축할 수 있는 ‘본영’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스킬에 해당하는 전법은 개별 무장만이 보유한 ‘고유전법’과 자유롭게 장착 가능한 ‘변동전법’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전술 상황에서 이용자 고유의 메타를 고안하거나, 캐릭터의 능력치와 영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역할을 맡는다. 이용자는 특정 전장이나 조건에서 이용자가 조합한 전법을 통해 전장을 승리로 이끄는 희열을 경험할 수 있다.

‘본영’ 시스템으로 또 다른 성장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본영 내 다양한 목적의 건물을 건설 및 경영할 수 있고, 무장 성장에 필요한 재료와 각종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자원 거래도 가능하다. 또한 무장을 성주나 내정관으로 임명해 내정 보너스를 얻을 수 있으며, 무장 임무 파견을 통해 추가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다.

코스모스(Cosmos) 네오바즈 디렉터는 “진·삼국무쌍의 가장 큰 특징인 호쾌한 ‘무쌍 액션’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노력했다”라며 “다양한 특징을 지닌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요소를 도입해 진·삼국무쌍M만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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