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마우저 후원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 2023 성료

배태용 기자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반도체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26일 전 세계 엔지니어 및 혁신가들이 참여한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콘테스트는 SAE 인터내셔널 컴퍼니와 테크 브리프 매거진이 주최하고, 마우저는 인텔과 아나로그디바이스와 함께 후원했다.

이번 콘테스트의 대상은 척수 손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안한 요하네스 다프리히와 뉴로페어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손상된 뉴런을 보호, 치유 및 재성장시키기 위해 자성 나노 입자를 이용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들은 2만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항공우주 및 방위, 차량 및 운송, 전자, 제조 및 소재, 의료, 로보틱스 및 자동화, 지속가능 기술 등 7개 부문의 수상자도 발표되었다. 이들은 HP를 비롯한 여러 기업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는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하며,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제품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콘테스트는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다.

배태용 기자
tyb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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