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일본 데이터 통합 자동화 솔루션 기업과 파트너십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일본 데이터 통합 자동화 솔루션 ‘트로코(Trocco)’의 개발사인 프라임넘버와 국내외 데이터 통합 자동화 시장 개척에 함께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로코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관리형 데이터 통합 및 자동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업무영역별로 여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여러 포맷의 데이터를 쉽게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잡한 코딩 과정 없이 손쉽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트로코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 활용 효율 제고 ▲엔지니어 투입 최소화에 따른 인건비 절감 ▲영업·마케팅 데이터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결정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해외 법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폭넓게 추진하고, 한-일 엔터프라이즈 SaaS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스케일링 인 아시아(Scaling in Asia)’ 프로그램에 트로코를 포함시킬 예정이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메가존클라우드가 현지 법인을 가동하고 있는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타베 유키 프라임넘버 최고경영자(CEO)는 “트로코를 사용하면 낮은 학습 비용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활용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게 되어 모든 데이터를 비즈니스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며 “메가존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트로코의 성공 사례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프라임넘버와의 협력으로 아시아 시장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케일링 인 아시아 프로그램의 구성을 더욱 다각화해 아시아 기업들의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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