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제24회 SW산업인의 날 개최… 이종호 장관 “SW, 디지털 심화시대의 핵심 원동력”

이종현 기자
11월27일 제24회 SW산업인의 날에서 격려사 중인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11월27일 제24회 SW산업인의 날에서 격려사 중인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행사 ‘제24회 SW 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SW 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으로 훈장‧포장 등 정부포상 19점, 장관표창 25점과 함께 올해 최고의 SW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SW 대상’ 3점, SW 공학 관련 우수 사례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SW 기술대상’ 2점, 정보기술(IT) 아키텍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 1점 등 총 50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SW 산업 발전 유공을 받은 것은 김동욱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와 배경훈 LG경영개발원 인공지능(AI)연구원장이다. 각각 은탄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어서 박관우 위지웍스튜디오 대표와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를 국산화하는 등 의료 분야 우수 SW 개발 및 국산 SW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은 초거대 AI 상용화와 사업화 성과 달성을, 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메일 보안 SW 통합 라인업 개발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상훈 시스원 대표, 김용현 당근마켓 대표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강락근 NHN다이퀘스트 대표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W 대상은 V2X-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베스텔라랩이 받았다. 아크릴과 아토머스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그동안 디지털 신산업의 기초 체력인 SW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우리의 SW 산업이 글로벌 기업도 주목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SW 산업이 디지털 심화시대의 핵심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