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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브라보' 체크카드 출시…"전기차 충전시 5% 캐시백"

백지영 기자
우체국은 12월 1일 브라보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은 12월 1일 브라보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우정사업본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친환경 트렌드과 중장년층의 생활 맞춤 서비스를 반영한 우체국 '브라보(Bravo)' 체크카드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우정사업본부 최초로 전기차 충전 시 이용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또 의료와 건강, 운동(골프) 이용 시에도 10~15%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마스터카드에서 개발한 터치카드 기능(카드측면 음각)이 국내 최초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촉각으로 카드 종류와 카드삽입 방향 등을 파악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반영해 고객이 해외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건당 수수료(3달러)를 면제해준다.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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