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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생성형 AI 기술 업데이트 발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1-30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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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트렌드마이크로
ⓒ트렌드마이크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자사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와 여러 센서 유형을 통합해 주력 제품인 사이버보안 플랫폼 ‘트렌드 비전원’의 성능을 높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가 내세우는 것은 AI를 학습시키는 데 활용한 방대한 양의 위협 데이터다. 트렌드마이크로는 2022년 한해 동안 65개 이상의 국가에 있는 고객으로부터 6조건 이상의 위협 쿼리를 처리했다. 해당 데이터를 학습한 AI를 통해 30억개의 랜섬웨어를 비롯한 1460억개 이상의 위협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케빈 심저(Kevin Simzer)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는 학습된 데이터만큼만 강력해질 수 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네이티브 위협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압도적인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보를 단순화해 이를 기반으로 명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렌드마이크로의 접근 방식은 글로벌 인사이트를 활용해 업계에서 가장 지능적인 AI를 제공하고, 이는 위협 정보 기반 사이버보안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적응형 플랫폼 트렌드 비전원은 수백만개의 센서와 50만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수집한 수조건의 위협 쿼리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위협 인사이트를 활용한다.

엔드포인트, 모바일, 운영기술 및 사물인터넷(OT/IoT), 서버, 네트워크, 클라우드, 이메일, ID 등 다양한 센서 유형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독보적인 종합 보안 개요를 제공한다. 이러한 다양한 원격 측정 소스는 사이버 공격 킬 체인 모든 단계의 데이터를 제공해 AI의 기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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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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