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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KT에 아루바 SD-WAN 플랫폼 공급… AWS 클라우드 연결성 강화

이종현 기자
ⓒ H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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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는 KT가 HPE 아루바 네트워킹 에지커넥트 SD-WAN을 토입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광대역 네트워크(WAN)와의 에지 투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HPE는 KT가 HPE 아루바 네트워킹을 활용해 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광대역 네트워크(SD-WAN)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추가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입주 고객 서버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서비스를 직접 연결하는 형태인 클라우드 온램프 역할을 한다. AWS 글로벌 백본 네트워크를 사용해 엣지 투 클라우드 연결을 단순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필 모트람(Phil Mottram) HPE 아루바 네트워킹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새로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KT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 엣지커넥트 SD-WAN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 캠퍼스, 기업 지사, WAN, 원격 근무자 등을 위한 동급 최고의 성능 최적화 수준, 클라우드 온램프 및 운영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및 아태지역을 넘어 더 넓은 고객층과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기 KT 글로벌통신 DX사업담당 상무는 “HP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극대화함으로써 변화하는 비즈니스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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