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설툰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해…개를낳았다 VS 수의사님!안녕하세요?
일상 속 여유로운 틈을 타 웹툰과 웹소설을 보며 잠깐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당신, 콘텐츠 홍수 속에서 흥미로운 볼거리를 찾고 있나요? 시간을 순삭할 정주행감 콘텐츠를 탐색하고 있다면, <디지털데일리> 연재코너를 들여다보세요. 같은 소재 다른 줄거리, 두 편의 웹‘툰’ 또는 웹소‘설’을 다룬 <툰설툰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강아지, 고양이 등 귀여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물이 필요한가요?
반려견을 입양하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주인공 ‘김다나’와 어느날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게 된 수의사 ‘이준’이 있습니다. 이들이 만나게 되는 여러 동물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반려동물과 어떻게 슬기롭게 지내야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그럼, 귀여움 가득하면서 마음 따뜻해지는 웹툰 ‘개를 낳았다’와 ‘수의사님!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반려견으로 달라진 내 삶을 보여줄게…개를낳았다
일에 바쁘게 치여 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김다나. 하루하루를 공허하게 보내던 다나는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산책 중인 강아지를 마주하며 반려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여기저기 강아지 입양을 알아보던 중 파티 포메라니안 한 마리를 분양받게 됩니다.
“내가 정말 개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반드시 잘 키울거야!!! 매일매일 웃게 해줄게. 함께 행복해지자.”
귀여운 강아지 얼굴을 보자마자, 다나는 함께 행복해지기로 다짐하는데요. 이름은 강아지를 데려온 장소 명동을 본따 ‘김명동’으로 짓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챙겨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니죠. 강아지 예방접종, 산책부터 배변교육까지 시간과 돈을 많이 쏟아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됩니다.
생명을 키우기 위해 어떠한 책임감이 필요한지 보여주면서도,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반려견이 주는 행복감을 고스란히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또한, 명동이를 키우면서 다나가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재미도 있는데요.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면, 이 웹툰을 먼저 읽어봐도 좋을 것 같네요.
‘개를낳았다’는 작가가 개를 키우면서 경험한 것을 만화로 풀어낸 픽션인데요. 강아지를 입양해서 키우는 과정을 상세하게 다루면서, 견주들이 마주할 수 있는 문제들과 해결책을 스토리를 통해 풀어냈습니다.
현재 ‘개를낳았다’는 지난 8월10일 160화를 끝으로 시즌2가 완결됐고, 최근 외전 연재 중인데요. 베스트도전에서 정식 연재로 승격한 작품으로 2018년 6월7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가 시작됐습니다.
◆동물들의 목소리가 들린다…수의사님!안녕하세요?
어느 날부터, 동네 강아지‧고양이 등 동물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수의사가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자네들, 그 소문 들어봤나?”
“쩌-기, 저짝 병원 의사 양반이 우리말을 알아듣는다는 소문 말이네.”
동물병원을 개원한 첫날, 이준은 응급상황에 놓인 말티즈 ‘몽이’를 치료했습니다. 이준은 잘 버틴 몽이를 칭찬했는데요. 그 순간 “선생님 덕분에 살았습니다”라는 음성을 듣게 되죠. 이건 아무래도, 몽이의 목소리 같은데요. 이후엔 한 손님이 찾아와 입맛이 없어진 강아지 ‘땅콩’이를 위한 새 사료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땅콩이는 잇몸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이준에게 전하게 되면서, 잇몸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됩니다.
능력을 얻게 된 이준은 동네에 살고 있는 수많은 반려동물과 길에서 생활하는 동물들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데요. 무리를 이루어 살아가는 길고양이와 다쳤지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밖을 배회하는 동물들, 주인에 대한 충성심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강아지 등 여러 에피소드가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수의사가 동물의 말을 알아듣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꿈꿔봤을 법한 상황인데요.
웹소설 원작 노블코믹스로, 지난 9월26일부터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수의사님! 안녕하세요?’는 이와 같은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게 된 수의사 이준이 강아지, 고양이 등 여러 동물들과 소통하며 병원을 꾸려나가는 과정을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그려낸 발랄한 현대 판타지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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