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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재선정

김문기 기자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좌)과 김정현 캐논코리아 경영지원부문장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좌)과 김정현 캐논코리아 경영지원부문장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아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을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1회 인증 시 3년 동안 그 자격이 유지된다.

캐논코리아는 가족친화적인 사내 문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 정책으로 자유로운 육아휴직과 함께 출산과 동시에 자동 육아휴직을 최대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육아휴직제도를 시행 중이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캐논코리아 안산공장에 직영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해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의 근무 자율성 극대화를 위해 집중근무시간(Coretime) 폐지, 선택근로제, 예정된 업무 종료시간에 PC를 종료하는 피씨오프제(PC-OFF) 등 신규 근무 체제를 실현하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임직원의 일과 가정 생활의 조화를 위한 세심한 노력이 이번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재인증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임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욱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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