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미디어·전문가 겨냥 샌디스크 신규 저장장치 국내 출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웨스턴디지털(대표 데이비드 게클러)는 ‘샌디스크 프로페셔널’과 ‘샌디스크’ 브랜드 신제품을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전문가급 신제품은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브랜드의 하드 드라이브 기반 솔루션 ▲ ‘G-드라이브 프로젝트’, ▲ ‘G-레이드 미러’ 2종과, 샌디스크 브랜드의 ▲ ‘샌디스크 프로 시네마 CF익스프레스 타입 B 카드’ 메모리카드로, 프리미엄 설계와 함께 전문 프로덕션급 영상 워크플로우에 요구되는 높은 품질 및 신뢰성을 지원한다.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G-드라이브 프로젝트’는 썬더볼트3 인터페이스를 통해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5개의 디바이스와 데이지 체인 구성이 가능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생산 워크플로우를 지원함. USB 3.2 Gen2와 호환 가능하다. 7200RPM 엔터프라이즈급 ‘울트라스타’ 하드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최대 22TB 용량과 최대 260MB/s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G-레이드 미러’는 2개의 7200RPM 엔터프라이즈급 울트라스타 하드 드라이브를 통해 최대 44TB 용량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데이터 중복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가 두번째 드라이브에 자동으로 복제될 수 있는 RAID 1 기본 설정으로 제공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1개의 스위치만으로 JBOD 및 RAID 0으로 전환 가능하다. 별도로 판매되는 ‘프로 블레이드 SSD 맥’’을 활용해 콘텐츠를 오프로딩, 복사, 편집할 수 있다.
샌디스크 프로 시네마 CF익스프레스 타입 B 카드는 1400MB/s의 최소 지속 쓰기 속도를 통해 프레임 드롭 없이 시네마급 8K 영상 캡처를 지원한다. 최대 1미터 높이와 50뉴턴(N)의 힘을 견딘다. 별도로 판매되는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브랜드의 ‘프로 리더 CF익스프레스’와 ‘프로 도크 4’와 함께 사용할 시 탁월한 확장성과 동시 오프로딩을 통해 극대화된 생산성을 지원한다.
루벤 데닌발트(Ruben Dennenwaldt) 웨스턴디지털 EU 및 CIS 지역 제품 마케팅 및 마케팅 오퍼레이션 총괄은 “웨스턴디지털은 프로덕션 산업에 종사하는 제작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인공지능(AI) 및 특수 효과 활용은 물론 4K에서 8K 및 12K로의 전환 등 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및 샌디스크 브랜드 신제품들은 높은 수준의 효율성, 성능, 신뢰성,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G-드라이브 프로젝트, G-레이드 미러, 샌디스크 프로 시네마 CF익스프레스 타입 B 카드 모두 현재 출시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지정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G-드라이브 프로젝트의 국내 소비자권장가격은 용량에 따라 6TB 66만원, 8TB 77만원, 12TB 99만원, 18TB 132만원, 22TB 165만원이며 G-레이드 미러의 국내 소비자권장가격은 12TB 121만원, 16TB 154만원, 24TB 209만원, 36TB 275만원, 44TB 319만원이다. 샌디스크 프로 시네마 CF익스프레스 타입 B 카드의 국내 소비자권장가격은 용량에 따라 320GB 88만원, 640GB 15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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