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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 창립 30주년 행사 ‘30챌린지 럭키드로우’ 메타버스서 진행

이상일 기자
에티버스 전 임직원이 연간 함께한 ’30챌린지’를 마무리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를 지난 26일 진행했다.[ⓒ에티버스]
에티버스 전 임직원이 연간 함께한 ’30챌린지’를 마무리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를 지난 26일 진행했다.[ⓒ에티버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창립 30주년 축하를 위해 에티버스 전 임직원이 연간 함께한 ’30챌린지’를 마무리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를 지난 26일 진행했다. 혁신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자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해 물리 공간이 아닌 메타버스 앱 ‘ZEP’상에서 이벤트가 개최됐다.

1993년 설립되어 2023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에티버스는 대한민국 IT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2022년 영우디지탈에서 에티버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2021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를 달성한 에티버스그룹은 총 6개 관계사(에티버스이비티, 이테크시스템, 에티버스이피에이, 에티버스소프트, 에티버스이앤엘)가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자체 S/W 개발과 자체 물류 설비를 활용한 e커머스 등 디지털 컨슈머 비즈니스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더 큰 도약을 준비 중이다.

’30 챌린지’는 에티버스 창립 30주년 슬로건인 ‘Challenge for Transformation(변화를 향한 도전)’에 입각해 전 임직원이 삶에서도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 관계사 직원이 모두 함께한 온라인 비대면 이벤트로 사회적 의미를 담아 ‘ECO·SOCIAL·30’을 테마로 한 총 30개 행사가 연간 진행됐다. 총 참가 인원 수는 전 임직원의 과반이 넘을 정도이며, 30개의 모든 이벤트에 참가한 임직원 숫자도 약 100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과 참여도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IT 기업으로서 혁신성을 강화하자는 에티버스의 의지를 담아 메타버스 ZEP 공간에서 진행됐다. 아이패드·에어팟·갤럭시워치 등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풍성한 경품으로 연말 행사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에티버스 대표 캐릭터 ‘에티’로 커스터마이징한 가상 인형 뽑기 기계로 각 관계사 대표이사단이 당첨자를 추첨하며 모든 임직원의 한 해 노고를 치하했다.

에티버스 정명철 회장은 "우리 모두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에티버스만의 고유하고 좋은 문화를 만들어나간다는 목표로 달려왔다”라며, “최고의 인재들이 원대한 꿈을 꾸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회장인 나부터 솔선수범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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