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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 운영…동반성장 지원

김문기 기자
국내 3D 얼굴 데이터 기업 '모르페우스' 관계자가 Z by HP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HP]
국내 3D 얼굴 데이터 기업 '모르페우스' 관계자가 Z by HP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HP]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HP(대표 엔리크 로레스)는 IT 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으로 워크스테이션 데모 장비와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HP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첫 모집을 시작한 HP 스타트업 챌린지는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사업을 운영하거나 연구 개발 목적으로 고사양 컴퓨팅 시스템이 필요한 업체 중 분기 최대 3곳을 선정해 Z by HP 워크스테이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제품 연구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컨설팅은 물론 향후 마케팅 활동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Z by HP 워크스테이션은 고성능 전문가용 워크로드를 위해 첨단 설계된 제품으로 작업 속도 및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업무 변수를 줄여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하드웨어 성능과 안정성으로 복잡한 모델링 작업부터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영역까지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이번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HP가 글로벌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가진 업계 선도적인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미래 산업의 포문을 열 유망한 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HP의 기술력과 선정 업체들의 비즈니스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 기대한다. HP 스타트업 챌린지는 새로운 도전을 장려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HP 스타트업 챌린지는 오는 15일까지 모집 중으로 선정된 업체는 심사를 거쳐 개별 발표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는 1월 29일부터 Z by HP 데모 제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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