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중기부, 美 실리콘밸리서 ‘초격차 스타트업 IR’ 행사 개최

이종현 기자
모라이의 CES2024 전시 부스 모습 ⓒ모라이
모라이의 CES2024 전시 부스 모습 ⓒ모라이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글로벌 대기업과 밴처캐피탈(VC)에게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기업설명(IR) 행사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대기업과 VC 등을 대상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시각 14일부터 16일까지 ‘초격차 스타트업 IR’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시스템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5개 분야 기업이다. 이중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 모라이, 시스템반도체 기업 미테스엑스 등 11개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 ‘CES2024’에 참가했다. 마이크로시스템, 에이올코리아는 CES2024 최고 영예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용순 창업정책관은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 지원,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업 시스템 구축 등 글로벌 정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IR 행사가 실제 글로벌 투자 유치로 이어져,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