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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옴니원 배지', 중앙대 합격인증 디지털 배지로 활용

김보민 기자
옴니원 배지 중앙대 합격증 [ⓒ라온시큐어]
옴니원 배지 중앙대 합격증 [ⓒ라온시큐어]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디지털 배지 서비스가 대학교 합격 인증에 활용됐다.

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자사 '옴니원 배지'가 중앙대학교 합격 인증 디지털 배지로 발급됐다고 6일 밝혔다.

중앙대는 옴니원 배지로 2024년도 수시모집과 재외국민전형 합격생들에게 합격 인증 디지털 배지를 수여했다. 향후 산·학 연계 프로그램, 비교과 온라인 교육과정 이수 등 각종 학생 성과에 대해서도 옴니원 배지를 발급해 학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배지는 종이 인증서와 달리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방식으로 인증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고 자격증명 등의 인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옴니원 배지는 위조나 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디지털 배지를 발급할 수 있다.

옴니원 배지 플랫폼을 통해 발급된 디지털 배지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보관된다. 교육 자격 증명, 수상, 라이선스, 보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도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앞으로도 옴니원 배지를 통해 교육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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