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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작년 매출 3659억원…영업익 전년비 80%↑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19 0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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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

[Ⓒ 인성정보]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IT서비스 기업 인성정보가 커머셜 사업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등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성장했다.

인성정보(대표 원종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16% 성장한 3659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성장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554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10%, 12% 증가했다.

인성정보는 ▲국내 커머셜 사업 수주 확대 ▲국내 공공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 수행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사업 확대 ▲IT 매니지드 서비스 기반 사업 확대 ▲AI 컨택 센터 구축 사업 수주 등을 통해 괄목할 실적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특히 커머셜 시장의 사업 실적이 눈에 띄게 성장하였으며, 중견·중소기업 대상 IT 매니지드 서비스를 확장시켰다는 설명이다. 또한 공공 클라우드 사업과 메타버스 사업 등 신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활용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인성정보는 재외국민 의료 상담 플랫폼 ‘오케이닥’을 출시했고, 자회사인 하이케어넷을 통해 미국 재향군인회(VA) 2차사업 참여 및 원격환자모니터링(RPM)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등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인성정보가 추구한 신사업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올해는 IT서비스 기업답게 고객기반 사업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시키고, 클라우드 솔루션과 헬스케어 플랫폼 등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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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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