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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5년만에 대면 ‘GTC 2024’ 최신 혁신 공개

김문기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GTC 2024’서 생성형 AI, 가속 컴퓨팅, 로보틱스 분야 최신 혁신 공개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 젠슨 황, ‘GTC 2024’서 생성형 AI, 가속 컴퓨팅, 로보틱스 분야 최신 혁신 공개 [사진=엔비디아]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대 AI 콘퍼런스인 GTC 2024를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3월 19일 화요일 오전 5시(한국 시간)에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온라인에서 실시간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이후 온디맨드(On-demand)로 제공된다. 온라인으로 기조연설을 시청할 경우, 별도 등록은 필요하지 않다.

젠슨 황 CEO가 지난 2014년 GTC 기조연설에서 머신 러닝을 처음 강조한 바 있다. 엔비디아 플랫폼은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구현하는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 생물학, 사이버 보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대화형 AI, 네트워킹, 물리학, 로보틱스, 양자, 과학, 엣지 컴퓨팅 등이 포함된다.

이번 GTC 2024에는 900개 이상의 세션과 300개가 넘는 참가 기업들의 전시가 준비돼 있다. 참가 기업들은 항공우주, 농업, 자동차, 운송, 클라우드 서비스,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생명 과학, 제조, 유통, 통신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조직들이 어떻게 엔비디아 플랫폼을 도입하고 혁신을 달성하고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젠슨 황 CEO는 "전 세계 정부, 산업, 조직이 생성형 AI의 혁신적 기능을 활용하고자 하면서 생성형 AI는 무대의 중심에 서게 됐다. GTC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AI 콘퍼런스가 된 것은 전체 생태계가 지식을 공유하고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모였기 때문이다. 이제 모두가 우리와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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