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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24 방송대상 응모 접수…'희망나눔상' 신설

채성오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 디지털데일리]
방송통신위원회. [ⓒ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가 '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방통위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는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을 선정·시상하며 5개 부문(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OTT·웹·앱 콘텐츠)에서 우수상 9편과 특별상 4편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재조명해 공동체 가치를 제고한 우수 콘텐츠 수상을 위해 특별상 분야에 '희망나눔상' 분야를 신설했고 OTT·웹·앱 콘텐츠 부문 심사에 주 고객층인 청년자문단 평가를 최초로 심사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응모 또는 추천하고자 하는 방송사 등은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출품서 등의 자료를 방통위에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통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모 요강(붙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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