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요동치는 금융산업, 그러나 험난한 도전 과제… 7일, 아시안뱅커 주최 '2024 디지털뱅킹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생성형 AI'의 등장이후, 금융회사들은 한차원 높은 금융서비스 혁신 경쟁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2024년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권의 화두는 단연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이다.
업종을 불문하고 금융권에선 '초개인화' 서비스 뿐만 아니라 '초자동화'와 시장 및 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 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영역에서도 AI 기반의 고도화 사업이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AI 낙관론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디지털 파이낸스의 새로운 출발선에서 가장 강조해야할 것과 또 경계해야할 것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에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3월7일 ‘아시안뱅커’(Asian Banker)의 주관으로, 서울 JW 메리어트호텔(반포)에서 개최되는 ‘2024 디지털뱅킹 연례회의’에서는 이러한 도전과 궁금증에 대한 해법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측은 이날 세계적 미래학자이자 AI 권위자인 리즈매남(Rijmenam)의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미래 시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AI의 좋은 점과 나쁜 점, 추악한 점, 그리고 금융 산업이 AI로부터 어떤 이점을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번영하는 디지털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되는 디지털뱅킹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디지털 파이낸스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글로벌 금융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디지털뱅킹 과 관련한 민감한 도전 과제들을 집중 논의한다.
▲디지털 로드맵: 금융 업계에서 혁신과 지속가능성의 균형 찾기 ▲중심 모델: 지속가능한 파이낸스 임파워먼트를 위한 AI, 머신러닝 그리고 클라우드의 활용 ▲사이버보안에 대한 경각심: 디지털 중심의 세계에서 IT 리스크 경감 ▲고객 중심의 생태계: 뛰어난 서비스와 성장을 위한 협력의 네트워크 등이 핵심 주제다.
이날 패널 토론과 이어주는 주요 세션에는 리즈매남을 비롯해 배리 카츠(Barry Katz) 스탠포드 대 산업 및 인터랙션 디자인 교수, 한칸 에로글루(Hakan Eroglu) BIS 이노베이션 오픈 파이낸스 총괄, 아르헌 치브(Arjun Chib) SC은행 글로벌 금융 범죄 대응업무 총괄, 다미엔 커밍스(Damien Cummings) 싱가포르국립대 디지털 전략 및 리더십 총괄, 스티브 모나한(Steve Monaghan) 휴먼 AI 회장(전 DBS 은행 CIO), 키이쓰 카터 역임(Keith B. Carter) KBC 글로벌 기술 전력 파트너 총괄 및 DEC 이사, 사라코레이(Sarah Corley)디지털 금융 협회 연맹 CEO, 김지웅 토스뱅크 CSO,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CEO, 악세 윈터(Axel Winter) 전 SC은행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및 기술 전략 글로벌 책임자, 바룬 사불록(Varun Sabhlok) 아시안뱅커지 자문위원장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 뱅킹의 재정립- 초개인화 시대의 혁명' 세션에선 디지털 뱅킹의 미래를 전망하고, 생성형 AI기반의 초개인화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금융회사들이 디지털 전환과 시장 점유를 위해 제대로된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지, 또 AI 및 머신러닝의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담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이와함께 이날 오후에는 금융산업에서의 AI에 의한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을 확립하고 AI 보안의 문제, 또한 'AI 윤리'와 관련한 최신 이슈들도 제시한다.
이 시간에는 ▲의사 결정, 편견, 투명성 등 금융서비스에서 AI 사용을 둘러싼 윤리적 측면에 대한 탐구 ▲AI기술 적용시 민감한 금융 데이터 보호를 위해서 강력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윤리적이며 책임있는 AI 활용을 위한 감독과 책임 방안 등이 주제이며 케이스 카터 KBC 글로벌 파트너의 기술 전략 총괄 파트너 및 DEC 이사, 유소프(Ros Aziah Binti Mohd Yusoff) CIMB 은행 최고 기술 및 데이터 책임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2024 디지털뱅킹 연례회의’ 행사 참관 안내◆
본 행사를 주관하는 아시안뱅커의 한국 미디어 파트너인 <디지털데일리>는 국내 금융산업 관련 분야 임직원분들에게 직접 무료 참관 기회를 드리기 위한 ‘VIP 프리티켓’을 한정 수량을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습니다.
VIP 프리티켓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디지털데일리>홈페이지에 게시된 행사 안내 페이지를 참조하시고, 이메일 신청 또는 등록 담당자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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