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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출' 속도 올리는 체커, 세일즈포스벤처스·ZVC 전략적 투자 유치

김보민 기자
[ⓒ 체커]
[ⓒ 체커]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를 개발한 ㈜체커가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올린다.

체커(대표 황인서)는 세일즈포스 벤처스, 제트벤처캐피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체커는 2021년 시드 투자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 332억원을 장전하게 됐다.

체커는 데이터 및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쿼리파이를 개발해 보인 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쿼리파이는 글로벌 기업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인증에 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구현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체커는 해외 투자 유치와 함께 일본 현지 진출에 집중해왔다.

체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일본 진출에 한발 가까워지게 됐다. 황인서 체커 대표는 "글로벌 및 일본 정보기술(IT) 시장에 영향력을 지닌 세일즈포스 벤처스, ZVC와 진출을 시작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커는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대일투자 지원기관 'IBSC'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서비스와 거점 설립, 인력 채용에 대한 승인을 받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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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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