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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누적 65만명 이용한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리뉴얼 출시

이나연 기자
[ⓒ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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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쏘카가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선보인 연간 멤버십 서비스 '패스포트'를 재단장해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패스포트는 쏘카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 적립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이다. 지난 2021년 패스포트 첫 출시 이후 고객의 니즈와 이용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매월 평균 2만명 이상이 가입해 누적 가입자 수가 65만명에 달할 정도로 쏘카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패스포트는 고객 이용 패턴에 발맞춰 기존보다 강화된 카셰어링 상시 이용 혜택에 숙박, 주차장 등의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입 후 단 한 번만 카셰어링과 숙박시설을 이용해도 연 가입비를 상회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패스포트 멤버십은 고객 이용 패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멀티 패스와 카 패스 총 2종류로 구성된다. 먼저, 멀티 패스는 카셰어링과 함께 숙박시설, 주차장 등을 원스톱 할인 받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 즉시 카셰어링(7만원 쿠폰 1매)과 숙박 시설(3만원 쿠폰 1매, 1만원 쿠폰 2매)에 적용 가능한 총 12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 4회 사용 가능한 주차권 5천원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 가입비 5만9900원(월 4990원 상당)으로 월 최대 44만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이 가입 후 쏘카를 통해 단 1회만 카셰어링, 숙박시설, 주차장 등을 1박2일 일정으로 이용하면 연 가입비를 훨씬 넘는 10만8000원(카셰어링 7만원 할인, 숙박시설 3만원 할인, 주차장 5000원 할인, 크레딧 적립 5% 등)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카 패스는 카셰어링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 즉시 카셰어링(7만원 쿠폰 1매)과 숙박 시설(1만원 쿠폰 1매)에 적용 가능한 총 8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을 제공한다. 연 가입비 3만9900원(월 3320원 상당)으로 월 최대 38만원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카셰어링과 부름 서비스 무료 혜택을 동시에 한 번만 이용하더라도 연 가입비를 넘는 9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숙박시설 1만원 할인 쿠폰도 동시 적용가능해 타 온라인 여행(OTA) 사이트 대비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멤버십 회원은 공통적으로 쏘카 차량 대여료 50% 할인 혜택(4시간 이상 대여 시 적용)과 함께 보다 강화된 다양한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편도 요금 50% 할인, 주중 심야 대여요금 9000원 등이 상시 제공된다. 원하는 장소에서 차를 받고, 반납도 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 무료 혜택과 주중 대여요금 24시간 무료 혜택도 각 월 1회씩 연 12회 제공된다. 주중 30분 이상 4시간 이하 대여 요금 50% 할인 혜택도 월 3회씩 연 36회 제공한다.

쏘카 이용 시 5%의 금액도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 있다. 쏘카 앱에서 차량 예약 시 대여료와 차량손해 면책상품 요금, 부름요금 등을 합친 금액의 5%가 크레딧으로 상시 적립된다. 크레딧은 쏘카 앱에서 차량을 빌리거나 전기자전거 일레클 등을 이용할 때 현금처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에 리뉴얼된 패스포트 멤버십은 카셰어링를 포함한 앱 내 모든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객입장에서 먼저 고민하고 선보인 상품"이라며 "누적 가입자 65만명을 넘어 국내 3400만명의 운전면허 소지자 모두가 패스포트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추가하여 이동 전반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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