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 CIC 간판 바꾸고 차기 대표에 양주일 카톡 부문장 내정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올해 들어 본격적인 조직 개편에 들어간 카카오가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다음 사내독립기업(CIC)을 콘텐츠 CIC로 변경하고, 대표를 교체한다.
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최근 진행한 사내 간담회 '오픈톡'에서 다음 CIC를 콘텐츠 CIC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처럼 CIC를 통해 포털을 운영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숏폼과 카페·스토리, 뉴스 등 콘텐츠 서비스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콘텐츠 CIC의 새로운 수장으로는 양주일 카카오톡 부문장이 내정됐다. 1975년생인 양주일 부문장은 다양한 IT 기업에서 근무하며 IT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 다음 서비스의 가치에 더욱 집중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다음 사업 부문을 CIC로 분리했다. 이후 브런치스토리∙티스토리 창작자 후원 모델,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 론칭 등 미디어, 커뮤니티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한편,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관련 조직도 신설한다.
황유지 다음 CIC 대표가 AI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 조직 '카카오 AI(가칭)'의 부문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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