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개SW협회 “리눅스재단 AI 교육, 한국어로 준비"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는 홍콩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리눅스재단 아시아(Linux Foundation APAC, LF APAC)와 만나 교육 분야 및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오픈소스 비영리 단체 리눅스재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전 세계 1700개 이상 회원사와 900개 이상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 레드햇 등을 주요 회원사로 두고 오픈소스 기반 다양한 최신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글로벌 조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K-오픈소스X' 이름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최신기술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글로벌 행사를 열기로 했다. 또한 AI 전문가 양성을 위해 리눅스재단이 제공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한국에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택완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회장은 "전세계와 최근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있는 리눅스재단 AI 교육을 한국 개발자도 한국어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호성 부회장은 "K-오픈소스X는 한국이 주도하고 산업과 지역에 연결되는 산업체 지향 전략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기관들과 협력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풍, 고려아연으로부터 받은 배당금만 1조 1300억원
2024-11-24 14:28:03은행권 대출 민원 작년 대비 '껑충'… 금리인하기인데 왜?
2024-11-24 14:14:19[OTT레이더] 협박전화 한 통에…넷플릭스·웨이브 '지금 거신 전화는'
2024-11-24 13:04:04[DD 주간브리핑] 이재용 삼성전자 경영권 항소심…KBS 사장 후보자 추천과정 현장검증
2024-11-24 13:01:33온라인 금융상품, 다이내믹 프라이싱(DP) 시대 오나?
2024-11-24 12: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