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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의 카덴우동, ‘세븐일레븐’서 다양하게 즐긴다…신제품 2종 출시

왕진화 기자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세븐일레븐이 정호영 쉐프와 함께 선보였던 ‘카덴’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관련 상품군을 확대했다.

세븐일레븐은 ‘카덴카키아게우동’, ‘카덴유부우동’ 2종의 카덴 RMR을 새로 출시하며 카덴 상품 구색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카덴 우동 2종은 ‘우동카덴’의 쫄깃한 면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전분과 단백질 함량을 높인 면을 사용해 더욱 탄력 있고 부드러운 면발을 구현했으며, 가쓰오향이 아닌 가쓰오 엑기스를 사용해 더욱 깊고 진한 감칠맛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카덴카키아게우동에는 큼직막한 튀김 토핑이, 카덴유부우동에는 커다란 유부 토핑이 각각 올려져 있어 우동의 식감도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카덴우동 간편식 2종 출시를 기념해 콤보 행사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간편식 우동카덴 2종과 기 출시된 카덴유부초밥 2종을 함께 구매시 1천원을 할인해준다. 내달에는 간편식 카덴우동 2종에 대해 2+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이제 RMR은 편의점 주요 간편식 카테고리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간편식의 대세 상품이 됐다”며 “올해도 유명 쉐프, 맛집과 연계한 RMR 신상품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젊은 세대들의 맛집 투어 열기 등에 힘입어 편의점 RMR 상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상품 구색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제주 맛집 ‘숙성도’, 을지로 맛집 ‘촙촙’과 ‘화육계’, 63빌딩 고급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등과의 콜라보 상품 30여종을 출시했으며, RMR 상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40% 상승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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