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라디오,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에 100억원 쓴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글로벌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100억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스푼라디오는 오는 4월부터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외에서 스푼 DJ로 갓 활동을 시작한 ▲뮤지션, 성우, 아나운서 등 목소리 재능을 갖춘 엔터테이너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이 많은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등이다.
스푼라디오는 이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소 3개월 치 활동 지원금과 수익률 우대,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을 위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스푼 엠버서더 체결 및 콘텐츠 제휴 파트너십을 맺는다.
스푼의 첫 번째 엠버서더는 구독자 86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유투브 뮤직 부문 채널 구독자 수 2위인 유튜버 ‘차다빈’이다. 콘텐츠 제휴 파트너쉽은 현재 틱톡 팔로워 2280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노아’를 시작으로, ‘짱아’, ‘꼰야’, ‘레미나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푼라디오는 미래의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KBS 방송아카데미와도 협업한다. KBS 방송아카데미는 작가, 성우, 방송카메라, 연출, 편집 등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실무자를 키운다. 스푼라디오는 성우 정규과정 수강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와 스푼에서의 라이브 방송을 지원한다.
한편, 스푼은 목소리만으로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되어 까다로운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최근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해외 매출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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