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대표 원제형)는 대학생 서포터즈 TELmate 2기 활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TELmate는 도쿄일렉트론의 'TEL'과 친구라는 뜻을 가진 ‘mate’의 합성어다. 'TEL의 친구 같은 존재이자 TEL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이란 뜻을 담았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자사 전문성 및 선진 기업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22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약 2개월 동안 활동한 TELmate 2기 12인에 대한 주요 활동 성과 소개·수료증 수여·우수 활동자 시상 등을 진행했다. TELmate 2기는 각자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요약해 의견을 공유했고, 운영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서 활동 전반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TELmate 2기 정지호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무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사원 및 서포터즈 동기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올해 올해 1월부터 홍보 활동을 펼친 TELmate는 ▲사원 멘토와의 1:1 직무 멘토링 ▲주제별 카드뉴스,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실무에 도입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등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9일에는 화성시 동탄사무소에서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조별 영상 상영 시사회가 열렸고, 츠츠미 히데유키 TEL 회장·원제형 TEL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엠버서더로서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준 TELmate 2기에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서포터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