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한국수력원자력에 ‘챗GPT’로 쓴 자소서 잡아내는 ‘GPT킬러’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기업 무하유가 ‘챗GPT’로 만들어낸 답변을 찾아내는 디텍트 GPT 솔루션 ‘GPT킬러’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 공급했다. 한수원은 GPT킬러를 통해 챗GPT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불성실 기재자를 선별할 계획이다.
무하유는 한수원에게 GPT킬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GPT킬러는 작년 무하유가 출시한 디텍트 GPT 솔루션이다. 무하유의 AI 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으로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챗GPT로 작성됐다고 의심되는 부분이 있을 경우 GPT킬러가 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최근 GPT킬러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면서 기업들이 채용 시 구직자들의 생성형 AI 활용 여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기소개서 선별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기소개서는 지원자가 입사 지원을 위해 얼마나 성심성의껏 준비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다. 인사담당자는 GPT킬러를 통해 챗GPT 활용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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