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원작 '파인', 디즈니+로 간다…'카지노' 감독 메가폰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윤태호 작가의 웹툰 '파인'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실사화된다.
15일 디즈니코리아에 따르면, '파인'이 디즈니+ 공개를 확정짓고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 파인은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범죄도시' 1·2와 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실사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앞서 파인은 2018년 영화화를 확정짓고 영화 '암수살인'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 해당 프로젝트가 중단되면서 영상화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이후 지난해부터 강윤성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지만 영상화에 대한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최종적으로 디즈니+행(OTT)이 결정됐다.
파인은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을 필두로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디즈니코리아 측은 "장르물의 대가인 강윤성 감독과 글로벌 콘텐츠 명가 디즈니+가 카지노 시리즈 이후 다시 만나게 됐다"며 "긴장감을 극대화 하는 연출력을 지닌 강윤성 감독이 먹고 살기 위해 돈과 욕망을 쫓던 시대에 바다 속 유물을 도굴하는 성실한 악당들을 어떻게 그려낼 지 궁금증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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