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쿨맥스 스테디 PC 케이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메쉬 디자인에 탁월한 쿨링팬 구의 미들타워 PC 케이스 ‘쿨맥스 스테디’를 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쿨맥스 스테디는 시스템 내부의 쾌적한 공기 순환에 초점을 맞춘 PC 케이스다. 블랙, 화이트 컬러로 나뉘며 쿨링에 특화된 전면 메쉬에 전자 회로를 연상시키는 포인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쿨링팬은 전면 RGB 140mm 팬 3개와 후면 RGB 120mm 팬 1개로 총 4개가 기본 제공된다.

수랭 쿨러는 상단에 최대 280mm, 전면에 최대 360mm를 장착할 수 있다. 공랭 쿨러는 최대 165mm까지 지원해 다양한 제품을 장착할 수 있다. 전면 인터페이스는 USB 3.2 Gen2 Type-C x1, USB 3.2 Gen1 x1, USB 2.0 x2, HD 오디오, LED On/Off를 지원해 직관적이다. 양측면에는 드라이버 없이 손만으로 탈부착할 수 있는 패널을 채택했다.

ATX, M-ATX, Mini-ITX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최대 355mm를 장착할 수 있다. 저장장치는 HDD 기본 1개에 최대 2개, SSD 기본 2개에 최대 3개를 지원한다. 선정리홀을 갖춰 케이스 내부 정리를 돕는다. 마그네틱 먼지 필터를 상, 하단에 제공해 외부 먼지 유입을 막는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쿨맥스 스테디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 PC 케이스로 넉넉한 수랭쿨러 설치 공간을 확보했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공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 스테디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사용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이크로닉스는 쿨맥스 스테디의 출시를 기념해 구매 시 C to C 데이터 케이블 증정 행사를 5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추가로 포토 상품평 작성 시 10명을 추첨해 마이크로닉스 MANIC EX580L 키보드를 제공하는 행사도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