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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공정 자동화 시스템 도입…"품질 향상 및 생산 효율성 강화 기대"

옥송이 기자
세라젬 로고. [ⓒ세라젬]
세라젬 로고. [ⓒ세라젬]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세라젬이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첫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발표했다.

세라젬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체 조립과 포장 등 각 공정별로 분리된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했다.

공정 자동화 시스템은 신규 생산 시설이 도입 대상으로 신제품인 마스터 V9 전 제품과 마스터 V7 일부 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작업자 업무·생산 효율성 증대, 사전 불량 테스트 강화를 통한 품질 개선, 공정 표준화 작업으로 제조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

세라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투자를 통해 생산 전 라인으로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조립, 부품 투입, 검사, 포장 등 주요 공정 단계별로도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해 최종적으로 자동화율 6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공정 프로세스 자동화 등 국내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품질 관리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라젬 스마트 팩토리의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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