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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DI, '하노버 메세 2024' 전시 성료… 전 세계 최대 규모 참관단 이끌어

양민하 기자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지난 22~26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 현장에서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의 참관단을 유치하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지난 22~26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 현장에서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의 참관단을 유치하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한국지멘스 DI)는 지난 22~26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이하 하노버 메세)'에 국내 고객 참관단을 이끌고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하노버 메세 전시회에서 지멘스는 제품 설계부터 제조, 리사이클링 등 생산 과정의 전반을 혁신해 지속 가능한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자동차, 식음료, 화학, 반도체 등 4가지 주요 산업을 '혁신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결합한 디지털 전환을 제시했다.

더불어 지멘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 엑셀러레이터, 에코테크 라벨, 산업용 메타버스 등 다양한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선보였다.

지멘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시된 솔루션은 한국 시장에도 신속히 소개할 예정으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국지멘스 DI는 국내 참관 고객단을 대상으로 독일 암베르크에 위치한 스마트 공장 투어를 진행했다. 참관단은 지멘스의 임펄스 공장을 방문해 쇼케이스, 체험 센터, 최첨단 연구소 등을 둘러보고 가상 환경에서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 분야의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및 DI 부문장은 "이번 하노버 메세 전시회는 지멘스의 최신 기술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의 미래를 가시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멘스 DI는 강력한 파트너십과 기술력을 지속 발전시키며 고객이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고 고도화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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