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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中 안마의자 제조업체에 기술 수출

옥송이 기자

중국 무역 박람회 '캔톤페어 2024'에 전시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바디프랜드]
중국 무역 박람회 '캔톤페어 2024'에 전시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바디프랜드]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는 중국 제조기업 10여 곳에 안마의자 원천 기술을 수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바디프랜드는 "전세계 안마의자 생산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글로벌 제조기업들와 기술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최종 계약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의 기술 수출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중국 무역 박람회 '캔톤페어(Canton Fair) 2024'이 계기가 됐다. 바디프랜드는 해당 박람회에서 자사의 헬스케어로봇 기술이 적용된 마사지체어 20여대도 전시했다.

바디프랜드는 "중국 탑티어 안마의자 제조업체들이 당사에 로열티를 지불하면서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도입한다"며 "이는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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