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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 양자과학기술 연구현장 목소리 청취

채성오 기자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오른쪽). [ⓒ 디지털데일리]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오른쪽). [ⓒ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양자과학기술 분야 핵심 연구기관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를 찾아 양자연구실 현장을 살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16차 미소공감 및 퀀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류 본부장은 주요 연구자들과 정부 지원 방향 및 개선 필요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류 본부장은 유홍림 서울대 총장 및 주요 인사들과 양자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국가와 기관 차원의 비전과 전략을 상호 공유하고,했다. 반도체양자점 기반 양자컴퓨팅 연구실, 저온실, 응용물리연구소 클린룸 등 주요 양자연구실을 방문해 연구성과와 현황 등을 청취하고 연구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서 물리천문학부, 컴퓨터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수학교육과 및 수학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양자 연구자가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지원 방향, 기관․연구자의 연구계획 및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고 연구현장과 밀착한 효과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류 본부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산업과 안보의 게임체인저 기술로 정부는 2035년 글로벌 양자경제 강국 도약을 목표로 퀀텀 이니셔티브 등에 따른 핵심기술 확보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진과제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연구자와 눈높이를 맞춘 소통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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