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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텍시스템, 1분기 매출 1723억원…전년비 12%↓

권하영 기자
[Ⓒ 콤텍시스템]
[Ⓒ 콤텍시스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23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자회사 실적에 따른 연결실적 감소가 원인이다. 다만 영업손실은 약 24억원가량 줄였다.

별도기준 매출은 6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최근 콤텍시스템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생성형 AI 서비스 ‘프라이빗 AI 어시스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거대언어모델(LLM)과 AWS의 데이터 분석 기술로 자동화된 지식 생성 파이프라인을 제공, 고객들이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관세청 사업을 비롯한 시스템 매출 증가로 인해 큰 폭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최근 금융 솔루션 데이 개최 등을 통해 주 고객군인 금융 및 기업 고객 상대로 콤텍시스템만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고, ‘프라이빗 AI 어시스턴트’ 출시 등 미래 사업도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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