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국내 첫 'KOFR 기반' 변동금리채권 발행… 1천억원 규모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IBK기업은행은 21일 국내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연동 변동금리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은 KOFR가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지정된 이후 2년8개월 만에 KOFR를 준거로 발행된 최초의 채권이다. 만기는 6개월이며 발행금리는 KOFR 1일물에 20bp를 가산했다.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주관한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와 민·관 워킹그룹에 참여해 국책은행으로서 금융시장에 KOFR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채권 발행을 추진해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이자계산방식에 대한 막연함과 생소함이 KOFR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였다”며 “이번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의 성공적 발행이 KOFR 기반 금융상품 거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년 마무리하는 K-시큐리티…올해 주목받은 수상 기업은?
2024-11-27 10:40:17은행권 CEO 연임 안갯속… 정상혁 신한은행장‧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비교적 여유, 왜?
2024-11-27 10:31:52비트코인, 10만달러는 ‘장밋빛’?… 9만달러 ‘붕괴’ 우려
2024-11-27 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