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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신규 슬로건 TV광고 론칭…국내 최초 100% AI 제작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LG유플러스는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을 소개하는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는 LG유플러스가 이달 새롭게 공개한 브랜드 슬로건이다. AI를 활용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MZ세대 고객이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가 치와 기업 고객(B2B)에게 가장 큰 화두인 ‘성장’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신규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하는 동시에, AX(AI 전환)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이에 이번 광고는 국내 최초로 100% AI 영상만으로 제작됐다.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인 ‘익시(ixi)’를 포함한 다양한 AI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LG유플러스는 광고 론칭을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내달 9일까지 새로운 슬로건의 의미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 영상에서 공개된 새로운 슬로건 AX에 담긴 의미를 유추해 적으면 추첨을 통해 일광전구 스탠드 조명, 이뮨 부스터샷, 커피쿠폰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메타( Meta)의 ‘크리에이티브샵’과 협업해 세로형 숏폼 영상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익시 기술을 통해 세로형 디지털 영상에 최적화 및 재편집된다. 메타의 크리에이티브 솔루션과 LG유플러스 AI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로, 향후 인스타그램의 숏폼 영상 ‘릴스(Reels)’로 게재돼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광고는 LG유플러스가 'AX 컴퍼니'로의 도약을 알리는 광고인 만큼, 100% AI 기술을 활용했다”며 "지난해 청년 요금제 광고를 시작으로 SNS 콘텐츠, IP 마케팅 등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AI를 활용한 마케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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