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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70대 고령층 대상 금융교육 진행

권유승 기자
토스뱅크가 서울 금천구 소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를 찾아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서울 금천구 소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를 찾아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토스뱅크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토스뱅크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 변화된 금융 환경 속에서 손쉬운 뱅킹 서비스 이용 및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전달했다.

토스뱅크는 최근 서울 금천구 소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를 찾아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70대 이상 고령층 25명이 참석했다.

강연 내용에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의 손쉬운 이용 방법부터, 각종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 등이 포함됐다. 고령층의 모바일 뱅킹을 도울 수 있는 큰 글씨 보기, ‘간편 홈 보기' 활용 방안과 인증서 발급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 최근 기승하고 있는 각종 금융사기 사례를 공유하며 범죄 예방법을 전달했다. 회사는 전화로 이뤄지는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부고, 택배 송장 확인,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 권유 등으로 피해를 본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그러면서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고령층을 비롯해 금융 취약계층이 달라지고 있는 뱅킹 서비스를 보다 손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특히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릴 수 있는 금융사기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유승 기자
ky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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