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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랩스 AI 음원생성 기술, 던킨 30주년 기념 이벤트와 콜라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6-04 1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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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 포자랩스
ⓒ 포자랩스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AI 음악창작 기업 포자랩스의 실시간 AI 음원생성 기술이 던킨 'AI송 콘테스트' 이벤트와 접목됐다.

4일 포자랩스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던킨의 국내 출범 30주년 기념 이벤트다. 참여자는 던킨 30주년 축하 메시지를 가사에 적고 인공지능 기술로 손쉽게 음원을 만들어 제출하면 노트북과 TV 등 다양한 경품 추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포자랩스가 던킨에 제공한 이번 기술은 30초 내외 길이의 곡을 실시간으로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우선 케이팝, 힙합, 펑크, 인디, 동요 중 선호 장르를 선택하고 4가지 AI 생성 목소리 중 하나를 택하면 15초 이내에 유일무이한 곡을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곡은 포자랩스가 독자 구축한 120만개 이상의 음원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물로 생성된다. 따라서 포자랩스 측은 만들어진 곡이 최근 전세계 생성 AI 업계 화두인 '비윤리적 데이터 사용' 및 '저작권'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던킨 공식 웹사이트에서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수상자는 7월 5일에 발표되며 이벤트 참여곡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브랜드를 특별하게 각인시키기 위한 던킨의 이번 이벤트에 AI 음악생성 기술이 사용돼 기쁘다"며 "나만의 음악을 만드는 유쾌한 경험을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여러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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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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