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LG스탠바이미, 완판 행진 지속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LG전자는 2021년 출시 이후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LG 스탠바이미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고 5일 발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TV 시장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혁신을 몰고 온 스탠바이미는 첫 출시 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막강한 유명세를 떨치며 3분에 1대씩 팔리는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 LG 스탠바이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소비자 편의성 증진을 통한 이용성 확대에 초점을 두었다.
업그레이드된 스탠바이미는 전용 리모컨 부피와 무게를 기존 대비 각각 52%, 25%가량 줄였고, 가벼운 무게의 '미니 리모컨' 형태로 변경했다. 또한 리모컨에 자석을 적용해 스크린 상부 가장자리 틀에 부착 가능하도록 설계해 보관에 용이하다.
더불어 글로벌 영상·음향 전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 비전' 적용으로 뛰어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한다. 몰입형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서는 우수한 선명도와 깊이로 디테일을 표현해 생생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스탠바이미 전용 스피커를 출시하며 풍성한 음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본체와의 뛰어난 연결을 통해 환상적인 사운드 시너지를 실현한 모델이다. 또한 스탠바이미와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편리하게 연결되며, 이동이 용이한 무선 스피커로 실내에서 실외까지 폭넓은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의 스크린 후면 패브릭 색상은 카밍베이지, 프로스트 블러쉬 총 2가지로 구성했다. LG는 "최근 가전 사용의 패러다임이 소유에서 경험으로 전환되며 가전 구독 열풍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번 업그레이드된 스탠바이미 또한 구독 제품 반열에 올랐다. 한 번의 구매로 발생하는 높은 금액의 비용적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구독료로 혁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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