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국유재산 특별대출(가계)’ 출시… 최대 10억원 이내 대출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명칭을 바꾼 iM뱅크(은행장 황병우)가 민간주도 경제활성화 및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국유재산 특별대출(가계)’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iM뱅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협약을 통해 출시되는 이번 상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iM뱅크에 따르면, ‘국유재산 특별대출(가계)’은 대면 전용 상품으로 최대 대출한도 10억원 이내 지원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만기일시상환대출의 경우 최저 5.01% ~ 최고 6.22% 이며, 분할상환대출의 경우 최저 5.11% ~ 최고 6.22% 가 적용된다. (’24년 06월 10일 현재) 상환방식 및 기준금리, 은행 거래 현황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다만 국유재산 매매계약서 상 매각대금이 분할납부가 아닌 일시납이어야 하며 국유재산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 대출이 실행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또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iM뱅크 관계자는 “정부 주도 국유재산 매입 활성화 기조에 대응한 ‘국유재산 특별대출(가계)’ 신상품 출시를 통해 민간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시중은행으로 전환함에 있어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을 통해 고객과 동반 성장을 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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