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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韓 중소 파트너와 동반성장 강조…"매출 50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6-24 15: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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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중소 파트너들과 상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책과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해 국내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베뉴(K-Venue)'에 입점한 국내 중소 파트너들과의 상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에 런칭한 케이베뉴는 국내 파트너들이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수료 면제 혜택, 판매자 상담 및 교육 지원,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국내 중소 파트너들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국내 중소 파트너들이 케이베뉴를 통해 입점 이후 매출이 최대 50배, 일평균 매출은 430% 급증한 사례를 소개했다.

예컨대 소비재 기업 '디어커스'는 지난 2월 케이베뉴에 입점한 후 4개월 간 매출이 50배 급증했으며, 그중 변기세정제 상품은 입점 초기 대비 20배 이상의 판매 급증을 기록하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식품업체 '할미푸드'는 입점 초기인 3월 대비 이달 일평균 매출이 430% 증가했으며 리빙업체 '콘메이드'는 1000억 페스타' 등을 통해 프로모션 참여 전 대비 일일 판매량이 50배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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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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