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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참가...'셀비노트 3.0' 전시

이건한 기자
셀비노트 3.0 (ⓒ 셀바스AI)
셀비노트 3.0 (ⓒ 셀바스AI)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AI 음성인식 전문기업 셀바스AI가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AI 음성기록 서비스 '셀비 노트(Selvy Note) 3.0'을 선보인다. 행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셀바스AI 부스 위치는 'C06'이다.

셀바스AI는 행사 참여를 계기로 티노와 함께 지방행정∙지방의회 시장으로 고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티노는 의회 및 관공서의 네트워크 기반 회의 중계 기업으로 전국 지자체 및 의회 80여 곳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셀비 노트 3.0은 온디바이스AI 음성인식 기반으로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 가능하다. 정보보안에 민감한 공공 분야에 최적화되어 정부, 의회, 지자체 시장이 타깃이다. 현재 경찰, 법무부, 특허청, 지자체 등에서 조사∙상담 기록에 사용 중이며, 지방행정∙지방의회 내 방송자막, 의회록 기록 등으로 확대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셀비 노트 3.0 기반의 AI 음성인식 자막 시스템은 의정 정보에 대한 정보 불균형, 청각장애인 접근성 제고와 함께 속기사들의 업무 피로도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셀비 노트 3.0은 지난달 'KOBA 2024'에서도 의회방송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 시도 정부와 의회, 지자체 시장 등으로 공급을 늘리고 있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인해 자막방송, 의회록 작성에 대한 업무 효율화 개선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공공기관 공급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건한 기자
sugyo@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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