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해외 컬렉션 스페셜관' 오픈…미드·외화 200편 큐레이션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티빙이 미국 드라마(미드) 등 외화 팬들을 위한 '해외 컬렉션 스페셜관'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외 컬렉션 스페셜관은 해외 시리즈와 영화 200여편을 큐레이션한 특별관으로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먼저, 잠 못 드는 여름 밤을 수놓을 명화들이 컬렉션에 담겼다.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부터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이 최종 대결을 펼치는 '헝거게임: 더 파이널', 미스터리 작가의 죽음을 둘러싼 치밀한 이야기를 다룬 '나이브스 아웃',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을 만나게 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들이 마련됐다.
티빙 독점 시리즈도 감상 가능하다. 살인 용의자를 태운 기내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레드 아이', 평범한 사람이 피고가 되어 법정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어큐즈드', 일본 신문사에 취업한 미국인 기자가 야쿠자 범죄를 파헤치는 느와르 '도쿄 바이스' 등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여름 밤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빌런 히어로 외화 시리즈 '베놈1~2', 지구에 외계인이 산다는 기발한 상상을 담은 '맨인블랙1~4',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파벨만스'도 이번 스페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미드와 외화 팬들이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특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외 컬렉션 스페셜관을 마련했다"며 "더운 여름 티빙이 특별 큐레이션한 해외 콘텐츠를 비롯해 오리지널 및 독점 콘텐츠, 스포츠 생중계 등 폭넓은 라이브러리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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