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IPO 절차 본격 돌입…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이다.
심사 과정은 일반적으로 2~3개월이 소요된다. 이에 9월에 심사 승인을 받은 뒤 4분기 상장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2016년 1월 설립된 케이뱅크는 총자산이 21조421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이다. 최대 주주는 BC카드로 33.7%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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