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 회복’에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신용 대출↓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주택 거래가 회복을 보이면서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늘어난 반면 신용 대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은 전월 말 대비 5조3415억 원 늘어난 708조5723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사이 이 같이 늘어난 금액은 지난 2021년 7월 6조2000억 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월 증가 폭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이 기간 546조3060억 원에서 552조1526억 원으로 5조8466억 원 증가했다. 신용 대출은 2143억 원(102조9924억 원→102조7781억 원)감소했다.
주택 거래가 늘어나면서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버팀목, 디딤돌 등 정책자금대출이 활발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선수요 효과가 동반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 대출도 올 들어 매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대 은행의 지난달 기업 대출 잔액은 811조3482억 원으로 전월보다 8조251억 원 증가했다.
한자리 모인 K-시큐리티…"국가안보 직결된 정보보호, 업계 활약 관건"
2024-11-26 21:46:51LS, '2025년 임원인사' 단행…'3세 경영'에 힘 싣는다
2024-11-26 19:04:30KT스카이라이프, 특별희망퇴직 단행…"강압적 진행 아냐"
2024-11-26 19:03:53[DD퇴근길] MS 또 먹통, 이번엔 팀즈·아웃룩…'삼성 위기론' 언급한 이재용
2024-11-26 17:29:29“HL디앤아이한라, 양호한 수익성 지속과 수주 성장 확인” 한화투자증권
2024-11-26 16:53:44